최순실 누구? "정윤회 전 부인, 고 최태민 목사 딸..최서원으로 개명"

미르재단 회의에 공공기관 직원 참석…‘최순실 게이트’ 의혹 증폭



미르재단의 ‘K타워 프로젝트’ 관련 회의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대한무역보험공사(무보)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참석자 실명과 직책만을 밝히고 다른 관련자료 요청에 대해서는 ‘해당사항 없음’ 답변으로 제출. 


코트라와 무역보험공사 모두 이날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어, 내용을 은폐하려한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K타워 프로젝트’는 박 대통령이 이란 순방 당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국 문화교류 사업인데, 이 사업 주체로 미르재단이 지목되면서 ‘특혜’의혹이 불거졌다.


미르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윤회씨의 부인인 최순실씨가 설립을 주도하고 청와대 주도로 전경련을 통해 대기업들에게 거액을 받아내 설립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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