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광주 '민주화의 성지' 외압의혹 강인철 치안감


이철성(59) 경찰청장이 지난해 국정 농단 사건 촛불집회 당시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로 표현한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 글을 문제 삼아 광주경찰청장을 문책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 지도부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게시물이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모으자 이 청장은 참모회의에서 크게 화를 냈고 다음날 강인철 당시 광주경찰청장(현 중앙경찰학교장)에게 전화를 걸어 "민주화의 성지에서 근무하니 좋으냐", "당신 말이야, 그 따위로 해놓고"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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